31살 이장님, 농업분야 장관상 받아

충남 보령시 박종진씨, 농어촌청소년대상 수상…단호박에 문양 넣는 특허출원

박종진 충남 보령시 천북면 궁포1리 이장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31살에 이장. 충남에서 가장 나이어린 ‘이장님’이 장관상을 받았다. 충남 보령시 4-H연합회장을 맡으면서 천북면 궁포1리의 이장인 박종진씨가 올해 농어촌청소년대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자로 뽑혔다.농어촌청소년대상은 전국 35살 미만 농어촌거주자 중 농어업발전에 이바지한 젊은 농어업인에게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는 농업분야 12명과 수산분야 8명 등 모두 20명이다.농업분야 수상자로 뽑힌 박씨는 단호박에 문양을 넣는 스탬프를 만들어 특허를 출원하는 등 ‘공부하는 농업인’으로 높은 평가받았다.시상식은 다음 달 14일 서울신문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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