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측과 안철수 무소속 후보측은 12일 경제복지정책팀 회의를 시작으로 단일화 논의를 본격화한다.문 후보측 박광온 대변인은 "경제복지정책팀은 오늘(12일)부터 대화를 시작한다"며 "저녁 무렵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장과 장하성 국민정책본부장이 팀간에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쪽은 복지경제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경제복지정책 협상을 위해서 문 후보측에서는 이정우 위원장과 김수현 미래캠프 지원단장이 나서고, 안 후보측에서는 장하성 국민정책본부장과 홍종호 혁신경제포럼 대표이 협상 실무자로 나선다.통일외교안보팀 역시 이날부터 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박 대변인은 "통일외교안보팀도 논의를 시작하려고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통일외교안보팀 협상실무는 문 후보측 김기정 미래캠프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위원(팀장), 홍익표 민주캠프 소통2본부 부본부장과 안 후보측 이한오 전 공군참모총장, 이봉주 전 통일부 차관 등 4명이 진행한다.박 대변인은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단일화 협상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이야기가 돼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또 새정치공동선언팀의 공동선언문은 13일 오전중으로 완성될 것으로 알려졌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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