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2일 현대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목표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우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4%, 30% 증가한 893억원, 100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했지만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동사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5%, 27% 증가한 938억원, 12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WLP부문에서 8인치 PMIC, 12인치 AP의 범핑 물량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실적을 반영해 2012년, 2013년 수정EPS를 각각 17%, 3%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2013년에도 동사는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DDI부문에서 고객사의 스마트기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최근 주요 고객사의 AP 물량 감소 우려와 자회사 (네패스 리그마 등) 실적악화 우려에 의한 동사 주가 급락은 과매도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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