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마룬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에 밀리며 7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의 2위를 기록했다. 8일(한국시각)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강남스타일'은 11월 17일자 '핫100'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격차는 2000점으로 지난주 600점 차이에서 더욱 벌어지고 말았다.이번에도 역시 라디오 방송 횟수가 문제였다. 마룬파이브는 1억 3400만 청취로 정상에 올랐지만 싸이는 지난주보다 한단계 하락한 550만 청취자에 머물렀다.하지만 스트리밍 집계와 음원 다운로드에서는 '강남스타일'이 '원 모어 나이트'를 여전히 앞섰다. 한편 싸이는 프랑스 팬 2만 명과 함께한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를 가졌으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강연을 열었다. 오는 11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EMA)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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