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광주 남구가 민원행정서비스 심사에서 호남지역 유일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민원행정서비스 인증제는 공공기관의 민원서비스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격을 갖춘 행정기관에 2년간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중장기 민원행정 계획을 수립하고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분석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 운영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민원암행고객제도, 민원인 권리고지제, 원콜통화시스템 구축, 1시간연장 제증명 발급 등 각종 민원편의시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민원실 환경조성, 직원 소양교육 등 주민 입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온 점도 반영됐다.금번 심사 평가는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율진단 결과 800점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기관 간 교차심사, 3차 심사위원 현장 확인 등의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광주 남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15개 기관을 우수 기관으로 확정했다.시상은 오는 9일 충남 예산에서 개최되는 ‘제3회 민원 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실시된다.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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