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릭골드, 3Q 순익 6억여 달러...기대 이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세계 최대 귀금속 제조사인 캐나다의 브릭골드는 3분기 순이익이 6억1800만 달러로 예상 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순익은 지난해 13억7000달러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6억1800달러로 집계됐다. 주당순이익(EPS)은 62센트로 시장 전망치 99센트를 훨씬 못 미쳤다. 판매도 지난해 39억000만 달러에서 34억4000만 달러로 대폭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는 36억5000만 달러였다. 이처럼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은 채굴 비용이 예상 보다 크게 늘어난 탓이다.브릭은 올해 금 생산량이 온스당 730만~750만 온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전망치는 730만~780만 온스였다. 3분기 금 생산량은 178만 온스로 일 년 전 193만 온스보다 줄었ㄷ.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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