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가스공사, 美 대선 후보 셰일가스 개발 적극적..↑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미국 대선후보 2명이 모두 셰일가스 개발에 적극적이라는 소식에 한국가스공사가 강세다. 1일 오후 1시57분 한국가스공사는 전일대비 3800원(4.96%) 상승한 8만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대선에서 오바마와 롬니 둘다 기업 살리기와 고용회복,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셰일가스 개발에 적극적"이라며 "에너지 혁명의 최대 화두인 에너지원 전환이 셰일가스 중심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대형 에너지기업들이 대거 셰일가스에 투자하고 있고 한국가스공사도 LNG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자원개발 및 단순 LNG도입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EPC, 트레이딩 등 LNG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시키고 있다"며 "LNG 밸류체인을 총괄하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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