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친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확정하고 다음달 3일부터 챔피언십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6강 플레이오프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경쟁을 통해 리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위 고양과 '디펜딩챔피언' 울산을 비롯해 강릉, 창원, 인천 등이 2년 연속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용인시청은 창단 3년 만에 처음으로 6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개인 기록 수상자도 윤곽이 드러났다. 득점왕은 총 24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한 울산의 이재민에게 돌아갔다. 도움왕은 20경기에서 12어시스트를 올린 고양의 박성진이 차지했다. 또한 이우형 고양 감독은 지도자로서 개인통산 정규리그 100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2004년부터 고양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정규리그 1위와 함께 통산 108승을 수확하며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다.한편 챔피언십 전 경기는 네이버와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 되며, 스포츠 전문케이블 방송 스포츠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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