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오성엘에스티는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100억원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소재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산화탄소 절감,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 고용창출, 제조기술력 등을 평가해 결정한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태양광용 잉곳과 웨이퍼 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4년 연속 국책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최근 삼성SDI로부터 품질, 안전, 환경 등의 평가심사를 통과해 S-Partner인증을 받아 태양광· 디스플레이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회사 측은 이번에 지원받은 금액으로 신제품 연구개발에 힘써 태양광 웨이퍼 및 반도체, LCD 장비사업에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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