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10선 약보합, 외국인 닷새만에 매수세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장 초반 코스피가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1910선에서 머물고 있다. 25일 오전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1포인트, 0.07% 내린 1912.5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 기조를 유지한다는 목표 아래 추가조치를 내놓지 않은 데 이어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시장에 악영향을 줬다. 외국인이 닷새 만에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39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293억원 순매수, 기관은 331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325억원 순매도 등 총412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31% 내리고 있고 현대차 -1.61%, 현대모비스 -1.79%, KB금융 -1.06% 등이 내림세다. 포스코, 기아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은 1% 이내 범위서 오르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2% 오르고 있고, 나머지는 1% 이내 폭으로 등락 중이다. 거래소는 3종목 상한가 등 381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 등 256종목이 내리고 있다. 101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5원 내린 1103.25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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