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2년 성과 '희망 광진을 그리다' 발간

광진구, 민선5기 2년 구정운영 성과집 ‘희망 광진을 그리다’ 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민선5기 구정목표인 ‘품격있는 도시, 살기좋은 광진’ 실현을 위해 달려온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후반기 구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구정운영 성과집 ‘희망 광진을 그리다’를 발간했다.이번 성과집은 민선 5기 비전과 목표, 희망광진 2년 주요성과, 민선5기 전반기 대외기관평가 수상현황 등을 총 256쪽 분량에 담았다.특히 지난 2년간 주요 구정 성과를 5대 핵심전략인 경제 복지 교육 환경 명품도시로 구분, 5대 핵심가치인 소통 청렴 공정 나눔 희망에 따른 행정성과로 구분해 각각 20개, 10개 분야로 나눠 수록한 점이 돋보인다.

희망 광진을 그리다 표지

먼저 5대 핵심전략에 따른 대표적인 구정성과로는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영업종합지원센터 운영,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지원, 일자리 창출 성과 ▲중곡보건지소 건립, 희망복지지원센터 설치, 수화통역센터 개소, 복지기동반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인프라 확충 등을 꼽았다.또 ▲ 공교육 내실화 및 교육경비 확대 지원 등 미래 잠재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 ▲살기 좋은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녹지량 확충 및 항구적 수해예방 시스템 구축 등을 선정했다.이 밖에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특구 조성, 중곡종합행정의료타운 조성,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지하철2호선 지하화 사업 추진 등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 추진 과정과 현재 진행 현황도 수록했다.또 5대 핵심가치인 소통 청렴 공정 나눔 희망을 기본으로 행정관리계획에 접목, ▲구민 거버넌스 행정 기반 조성 ▲청렴광진 발판 마련 ▲시스템 제도 개선 통한 공정행정 기반 구축 ▲나눔행정 실현 ▲행정인프라 및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한 점도 눈길을 끈다.특히 ‘소통’을 최우선 화두로 삼은 구는 주요 시책 입안과 계획 수립 단계에서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0년9월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회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로 지난 4월 서울동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관 주도가 아닌 전문가 그룹의 민간이 주도해 이룬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아울러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외기관평가에서 총 57회, 35억5300만원 시상금을 받아 사회복지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 구민의 복지예산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구는 이번 성과집을 행정 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전 부서 및 타 자치구와 기타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관심 있는 구민들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e-book’게시판에 게시했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민선5기가 후반기를 맞은 만큼 새로운 각오로 ‘진정한 지방자치는 이렇구나’라는 지방자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구정 패러다임을 바꾸어 지방자치의 진정한 목적인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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