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9일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공동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전문건설회사의 해외건설공사 수행에 필요한 대외지급보증이 원활하게 발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급보증서(보증비율 최대 85%)를 발급하면, 해당 보증서와 건설회사의 신용으로 대외지급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외환은행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보증 위험을 일정비율 분담하게 돼 중견 건설회사에 대한 대외지급보증이 보다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발급된 대외지급보증서는 은행에 정식담보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건설회사가 실제로 부담하는 보증료 등의 금융비용도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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