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렴지침서 '해누리의 청렴이야기' 발간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지침서 발간, 부패행위의 정의 및 대처방법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청렴의식을 한 단계 높여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직원 청렴교육용 책자 '해누리의 청렴이야기'를 발간했다.이 책자는 구가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펴낸 것으로 주요 내용은 ▲부패 행위의 정의 ▲혼동하기 쉬운 부패행위 ▲우리나라 부패 관련 법체계 ▲부패를 멀리하는 방법 ▲부패행위 신고 안내 등이다.일상생활에서 부패의 유혹이 왔을 때 물리치는 방법과 부득이하게 뇌물을 받았을 때 대처하는 방법, 청탁을 거절하는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와 삽화를 넣어 친근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또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각종 부패사례를 포함, 2012년 부패방지 시책 등을 상세하게 기술함으로써 직원들이 청렴시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지침서 책자 표지

책자는 구청 각 부서와 보건소, 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배부되며 언제든지 부패의 유혹에 빠졌을 때 부패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청렴 지침서로 활용된다. 양천구 서재풍 감사담당관은 “해누리의 청렴이야기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확고한 청렴의식을 갖게 되길 바라며 반부패 청렴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해 공직생활에 대한 청렴의식 제고와 반부패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구는 그동안 청렴캠페인, 청탁등록시스템 운영,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운영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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