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자동차제조사 포드가 마크 필드(51) 부회장을 업무최고경영자(COO)에 승진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회사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최고경영자(CEO)인 앨런 머랠리의 후임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추측했다. 포드 이사회는 이번 달이나 다음 달 중으로 포드의 승진을 결정하는 투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필드는 자동차 제조의 베테랑으로, 북미 지역의 운영을 맡아 4년 전 기록적인 손실에서 올해 수익을 기록한 거래를 이끌었다. 이달 이사회는 12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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