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동 주민센터, ‘11개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1대1 결연으로 지역(동)별 복지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8일 국제라이온스협회와 따뜻한 관악 만들기 ‘봉사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관악구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관악구 12개 동 주민센터와 11개 지역 라이온스클럽이 봉사결연을 맺어 관악구 내 저소득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동 단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민·관 협력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날 협약식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이규섭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총재, 결연 대상 12개 동 주민센터 동장과 관악구 지역 11개 라이온스클럽 회장,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관악구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 활동에 유기적인 협력,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후원 등 주민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라이온스협회와 봉사 결연
또 ‘1대1 결연’을 맺은 관악구 12개 동 주민센터와 11개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저소득 주민 보호를 위해 동별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개발해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국제라이온스협회는 208개 국 전 세계 140만 명이 가입 돼 있는 세계적인 봉사조직으로 354-D지구는 국내 20개 지구 중 서울 한강 이남과 용산, 마포구를 관장하는 국내 최대, 세계 최대 규모 지구로 223개 라이온스 클럽이 가입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는 2007년11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랑의 쌀 지원, 2011년8월 수재민돕기, 2012년 장학금 지원 등 활동으로 관악구와 인연을 맺어왔다.이번 ‘봉사결연 협약’으로 그 관계를 더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국제라이온스협회와의 ‘봉사결연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관악을 함께 만들어나갈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됐다”면서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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