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일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방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패럴림픽 선수단 방문···후원금 2000만원 등 격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해 영국 런던패럴림픽 참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에게 후원금 2000만원과 자명종 시계 100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반 국가대표가 참가하는 런던하계올림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관심을 받고 있는 패럴림픽 대표선수단을 방문, 장애를 이겨내고 열심히 훈련 중인 우리 선수들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기대와 성원을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14회 하계패럴림픽(Parallel+Olympics)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개최된다. 174개국에서 21개 종목(503개 세부종목)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은 147명이 참가하며 오는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종합순위 13위가 목표다.김기문 회장은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장애에도 최선을 다해 땀흘리는 모습을 보며 우리 300만 중소기업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선수단 여러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처럼 중소기업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수여러분들과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런던패럴림픽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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