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정공, 상반기 매출액 461억..전년比 13.5% 증가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인화정공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억원, 당기순이익은 45억원을 달성해 각각 33%, 35% 하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회사 대연정공의 자동차 정밀부품 매출 상승으로 인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최근 조선 업황의 불황과 단가 인하 압력에 따른 원가율 상승, 그리고 원가율이 높은 제작생산품의 매출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인 인화정공 대표는"지난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대연정공을 통해 자동차 정밀부품 시장에도 진출해 교량 부품, 방산 부품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경기 변동에 의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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