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미국계 투자회사인 캐피탈인터내셔날 인코퍼레이트(CGII)가 다음커뮤니케이션 주식 매입을 지속하며 지분율을 11%대까지 끌어올렸다.캐피탈인터내셔날은 지난 4월 26일 다음 지분 5.61%를 매입했다고 밝힌 뒤 6월 25일에는 6.14%, 7월 17일 7.23%, 7월 30일 9.36%, 8월 8일 10.50%까지 늘렸으며, 같은 달 10일에도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 총 11.25%까지 확대했다.지분 전량은 장내매입했으며, 취득 사유로는 단순취득이라고 밝혔다.국민연금공단(8.67%)을 제치고 다음의 2대주주로 올라선 CGII는 이재웅씨 등 최대주주 지분(17.87%)와의 격차를 6.62%p까지 좁혔다.한편 다음 주가는 17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19%) 오른 10만4100원에 거래되는 등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채명석 기자 oricm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