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서울시 종로구와 성북구, 강북구 등 9개 자치구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15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종로와 성북, 강북, 도봉, 은평, 서대문, 양천, 강서, 구로 등 9개 자치구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중구와 용산, 중랑, 금천, 동작, 관악, 광진, 동대문, 노원 등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서울에 152mm의 비가 내리면서 강남역을 비롯한 곳곳의 침수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 46건, 영등포 32건, 동작 27건 등 총 366건의 배수 지연 요청이 접수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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