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베이징(北京) 시단(西單) 번화가에 위치한 애플스토어에 도둑이 들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모조리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중국 온바오닷컴이 베이징 지역신문 징화시보(京???)를 인용, 보도한데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3시30분경 남성 2명이 시단 애플스토어의 유리창을 깨고 난입해 15분만에 매장 내 제품을 싹쓸이한 뒤 도주했다.시안쇼핑센터 관계자는 "매장의 CCTV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는데 당시 비가 온 관계로 영상이 깨끗하지 않아 개인 신상을 파악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현지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중심으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나 이 매장의 정확한 피해액이 얼마인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징화시보는 "시단의 애플스토어 매장은 현재 진열장이 텅텅 비고 깨진 유리창은 천으로 가려놓은 상태이지만 정상 영업중이다"고 전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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