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상금만 무려 1억9000만파운드(약 2636억원)에 달하는 유로 밀리언 복권 당첨자가 영국에서 나왔다고 영국 B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복권당첨자가 누구인지, 어느 지역에서 복권을 샀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이번 복권은 유럽 복권 역사사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7월 상금규모 1억8500만파운드의 당첨금액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당시에도 복권 당첨자는 스코틀랜드에 살고 있었던 영국인이었다.이번 유로밀리언 로또는 총 15회에 걸쳐 추첨이 진행됐으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계속 이월되면서 당첨금이 이같이 불어난 것이다.복권회사 측은 복권당첨자가 월요일인 13일 은행문을 여는 즉시 상금 전액을 수령할 수 있다고 밝혔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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