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종합계좌체계 도입한 차세대시스템 개발

메리츠종금증권은 하나의 종합매매계좌에서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등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종합계좌체계 차세대시스템(MINTs)을 개발, 오는 13일부터 선보인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하나의 종합 매매계좌에서 주식, 채권, 집합투자증권 등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종합계좌 체계인 차세대시스템(MINTs)을 오는 13일부터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아울러 고객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번 시스템에는 휴대폰번호 등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한 '고객 지정 계좌번호'를 도입하고 365일 24시간 동안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24x365 서비스' 등도 도입했다.이번 차세대시스템 개발을 위해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와 삼성SDS, 2e컨설팅이 약 1년5개월간 공동으로 연구해왔다.특히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홈트레이딩시스템(iMERITZ XII)는 업계 최고 수준의 주식 및 선물. 옵션 매매 주문처리 속도를 보유, 바로주문, 마우스주문등 다양한 특수주문 및 분석 기능과 다양한 투자정보 제공 기능을 갖췄다.또 작은 화면과 투명화가 가능한 미니 HTS, 복잡한 기능을 기피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Comfort HTS 등을 갖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시스템으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iMERITZ XII는 지난 6월부터 홈페이지() 등 에서 다운로드 받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김경호 메리츠종금증권 정보시스템본부장 상무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은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며 "고객중심으로의 서비스 전환으로 차별화된 우수한 금융상품 제공과 더불어 고객만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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