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7개 아파트단지 내 어르신 보안관 21명 위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서울시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 주민의 안전과 편안한 생활을 위해 자율방범활동에 참여할 어르신 보안관 21명을 위촉했다.8일 오후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어르신 보안관들은 휴게장소나 공원 순찰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 만들기에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또 가족과 이웃을 위한 파수꾼으로서 주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 유지에 힘쓰고 단지 내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할 경우 이를 수습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가장 먼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어르신 보안관
이들 어르신 보안관이 활동하게 되는 곳은 삼선 푸르지오, 길음 동부센트레빌, 월곡 두산위브, 정릉 풍림아이원, 길음 래미안8단지, 돈암 삼성, 길음 래미안9단지 등 모두 7곳이다.성북구는 바로 그 단지의 주민이기도 한 어르신 보안관들의 활동을 통해 아파트 주변에서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 음주자의 소란, 어린이 대상 범죄가 예방되는 등 생활안전망이 강화되고 마을공동체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북구 주택관리과(☎920-362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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