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모든 재산, '소유'에 대한 메시지

20대의 모든 재산, "보는 순간 공감"

20대의 모든 재산(사진: 사나 크비스트, //sannahkvist.se/)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스웨덴 사진작가 사나 크비스트(Sannah Kvist)가 선보인 '내가 가진 모든 것'(All I Own) 시리즈가 20대 젊은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시리즈는 1980년대에 태어난 9명의 20대 젊은이들이 각자 자신이 가진 모든 소유물을 방 한켠에 쌓아둔 채 사진을 촬영한 연작 기획물이다.사진 속 주인공들은 간단한 가구와 책, 옷, 악기 등 그들이 이제껏 소장하고 아껴온 소박한 소품들을 공개했다. 특별할 것 없으나 각자의 개성이 담긴 살림살이는 현재를 살아가는 20대들의 관심사와 생활환경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크비스트는 이 시리즈를 통해 "부모 세대에 비해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는 현실과 행복의 기준이 소유가 되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1980년대생이라면 공감"(@cod**), "지금 내 재산은 얼마나 있지?"(@mrk**), "정말 뭐가 없다"(@won**) 등의 의견을 트위터로 공유했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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