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 17명의 공무원이 '경기중기센터' 찾은 이유?

【수원=이영규 기자】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등 9개국 17명의 공무원들이 지난 26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찾았다. 이들이 이날 경기중기센터를 찾은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반세기만에 비약적 발전을 한 한국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달 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초청으로 방문했으며 다음달 25일까지 한국어 연수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들은 이날 방문에서 경기도의 중소기업 육성방안,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공부했다. 또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의 '한국경제와 중소기업' 특강을 듣고, 홍 대표로부터 한국경제 발전의 노하우와 통상전문가로서의 경험 등을 경청했다.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고용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국가경제에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이야 말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센터를 찾은 국가와 공무원은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몰도바, 우크라이나, 스리랑카, 예멘, 조지아, 요르단 등 9개국에 17명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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