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투어서 '프로데뷔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괴물 아마추어' 김효주(17ㆍ대원외고2ㆍ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ㆍ외환챔피언십에서 프로데뷔전을 치른다.대회 타이틀스폰서인 하나금융그룹은 26일 김정태 회장이 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325만달러)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김효주를 만나 대회에 초청했다고 전했다. 오는 10월19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장에서 개막한다. 김효주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6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레이디스를 제패하면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에비앙마스터스에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하며 오는 9월27일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아마추어팀선수권에 국가대표로 합류한 뒤 프로로 전향한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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