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반성문, '용돈1년, 컴퓨터3년 끊겠다'

웃긴 반성문(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 초등학생이 손글씨로 작성한 반성문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민'이란 이름의 초등학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반성문이 한 장 올라왔다. 내용은 "아빠가 1시간만 놀다오라고 하신 약속을 어겼다. 죄송하다"로 시작한다. 주목을 끄는 건 "다음부터 또 이런 일이 있으면"을 조건으로 내건 다짐들이다.용돈을 1년 동안 안 받고, 매일매일 집을 청소하며,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겠고, 4주일동안 놋쇠를 다 닦고 상표도 때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약속들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컴퓨터를 3년 동안 끊겠다", "빗자루로 7대를 맞겠다", "기름이 들어간 음식을 안먹겠다"는 다짐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00% 후회할 반성문이다", "정말 똘똘한 아이 같다", "진짜 다 지킬 수 있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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