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니클라우스 '코스가 맘에 들어~'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옛날 골프황제'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12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자신이 설계한 잭 니클라우스골프장을 찾았다.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 만에, 10번째 방문이다. 그동안 설계자로서 코스를 점검했다면 이번에는 골퍼의 시각에서 18홀 플레이를 하면서 코스를 세심히 둘러봤다는 게 핵심이다. 라운드 후에는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위한 러프 및 그린 수정에 대한 조언을 더했다. 니클라우스는 "내가 설계한 코스를 직접 돌아보면서 회원들과 골프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다시 찾았다"고 했다. 다음 주 브리티시오픈 전망에 대해 "최경주도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라며 "(최경주는) 일관성있는 경기를 펼치는데다가 특히 메이저대회 등 빅 매치에 유독 강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 개최코스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니클라우스는 "공항 접근성이나, 숙박시설, 주차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회를 치르기에 적합하다"고 자랑했다. 사진=잭 니클라우스코리아 제공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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