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철 기자]황영기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전 회장은 10일 "금융권 복귀를 위해 차바이오그룹 사임의사를 밝혔다"며 "금융권을 떠나 있었던 기간이 3년 정도 되기 때문에 지금은 공부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황 전 회장은 "아직 어디로 간다는 것이 뚜렷이 결정된 바 없다"며 "금융권에서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 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실력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은 내공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이날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회장을 사임했다. 차바이오그룹은 황 회장 후임으로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신임 회장에 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낸 김한중 박사를, 대표이사 사장에는 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정형민 박사를 각각 내정했다.이의철 기자 charli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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