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옥션은 하나캐피탈이 60억여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9월 하나캐피탈이 미래저축은행에 145억원의 지분투자를 하면서 담보로 받은 미술품 5점을 처분하면서 발생한 손해를 배상하라는 것이다. 당시 서울옥션이 이 미술품들의 추정시가를 제공했다. 서울옥션은 향후 "변호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이미지 훼손 및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맞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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