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주민 만족 행정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

민원상담관배치, 임산부 배려창구, 민원미란다 등 민원인이 편안한 전국 최고의 민원실 만들기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난해 ‘서울시 민원응대 친절분야 기관 MVP’ 수상 영예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구는 이를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 민원행정 정보기능 강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설치, 민원 미란다 도입 등 민원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우선 민원환경시설 정비로 민원실 관상수와 수족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민원인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 바꿈 시키고 초고속 인터넷 민원 전용 PC를 설치, 고객들이 다양한 민원행정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행정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민원상담관’으로 위촉, 법률적 조언, 각종 행정정보 안내로 민원수요에 대처함은 물론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 배려창구' 설치, 서민금융종합 상담창구를 비롯한 수화통역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민원실 직원 모두가 ‘민원 고객의 권리 선언문’을 낭독, 민원인의 권리수호를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중랑구 권영호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실 환경개선은 물론 직원들의 적극적인 민원처리 체제를 구축하여 고객의 기쁨과 행복이 배가되는 행정, 고객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중랑구 민원여권과(☎2094-061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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