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KT(회장 이석채) 공동으로 '고 투 글로벌(Go to Global) 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앞선 IT 기술과 한류 열풍을 타고 창의적 앱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오는 18일부터 참가자 및 개발부문에 제한을 두지 않고 3개월간 접수를 받아 9월 중 1차 평가를 거쳐 90개 앱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2차 앱 시연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30개 앱을 뽑는다..선정된 앱에 대해서는 대상 2팀에 각 2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 세계로상 5팀, 앱 번역상 23팀 등 총 5000만원의 상금과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앱 번역, 홍보물 제작 등 총 2억원 상당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자 중 10명을 선발해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수상 앱은 올해 11월29일부터 열리는 벤처창업대전에 참가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회 참여 희망자는 올 8월27일까지 홈페이지(www.econovation.co.kr)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대섭 기자 joas1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