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어린이경제교육 프로그램 마련

초등학교 회장단 80명 초청, ‘우리는 경제리더,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등 쉬운 주제로 운영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에서 초등학생들의 경제지식을 높이기 위한 경제교육이 열린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가 31일 오후 1시부터 대전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80여명에게 ‘상공회의소와 함께 하는 어린이회장단 경제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대전상공회의소가 초등학생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론중심의 단편적 주입식교육을 받아온 지역청소년들에게 글로벌인재로서 갖춰야 할 여러 경제정보들을 소개하고 시장경제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 소비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어린이경제교육은 초등경제교육연구소의 전문강사진이 참여해 ▲우리는 경제리더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나도 CEO가 될 수 있다 ▲경제 골든벨을 울려라 등 경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꾸며졌다.오종수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을 현명한 소비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실물경제의 현실을 반영한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교육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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