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규매장 80% '드라이브스루' 매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맥도날드는 24일 올해 문을 여는 50개 매장 중 80%에 해당하는 매장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형태로 개점하겠다고 밝혔다.드라이브스루 매장은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탄 채 주문이 가능한 매장 형태로 지난 1992년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래 현재 전국에 70여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있다.한국맥도날드는 올해 추가로 오픈하는 50개의 매장 40여개의 매장을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오픈하면서 다양한 업체와 부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협력 매장을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고객들이 식사와 쇼핑,주유를 한 곳에서 해결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유니클로와 함께 문을 연 용인 마북DT점 이외에도, SK 에너지 등 현재 주유소와 협력한 14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적으로 5개의 주유소 협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션 뉴튼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향후 2015년까지 오픈 계획인 매장 500개의 약 80%를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오픈하는 만큼, 앞으로 한국에서의 매장 확대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협업 매장 형태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맥도날드를 경험하고 이와 함께 주변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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