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문제 온라인 토론방 개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통일부는 통일 문제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통일부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에 '토론방'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토론 주제는 남북관계 상황과 통일준비 정책을 비롯해 사회 이슈가 되는 문제를 다룬다.지난 달 27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토론에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대북 유연화 조치 확대 유보'라는 주제로 통일부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난 21부터 25일까지는 '통일미래의 꿈'을 주제로 페이스북에서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21부터 '통일 항아리에 무엇을 담겠습니까'라는 주제로 통일부 홈페이지에서 토론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22일까지 댓글 등 의견을 받는다.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선 다음 달 26일까지 토론이 진행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통해 나온 의견을 여과 없이 보면서 통합되는 공통점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라며 "특정방향으로 의견을 모아 달라는 것이 아니라 통일 문제가 국가적 관심 사항인 만큼 누구라도 의견을 남겨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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