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해 1억6000만원을 들여 생활환경복지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나선다. 김용삼 경기도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실국장회의에서 환경국이 올해 추진사업 중 하나로 환경취약계층이 구도심과 농촌에 집중돼 있다는 관점에서 이들 지역에 대해 생활환경복지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이들 취약지역의 경우 에너지 비용은 도심에 비해 2배에 달하고, 도시공원이나 생활쓰레기 수거빈도, 상하수도 보급률 등도 도심지역에 비해서 열악한 상황"이라며 생활환경복지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생활환경복지 시범마을 조성을 위해 도비 8000만원, 시군비 8000만 원 등 총 1억6000만원을 들여 생활환경복지 취약마을 중 시범지역을 선정, 추진한다. 경기도는 아울러 오는 7월부터 12월 말까지 생활환경지표 개발 용역추진으로 지역별 환경복지 진단도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생활환경복지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지역간, 계층간 생활환경복지 격차해소 모델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타 지역의 자발적 참여확산을 유도해 경기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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