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55명 청와대 녹지원서 수상

17일 (왼쪽부터)김익환 우진플라임 대표, 방효철 삼우금속공업 대표, 한재권 서도산업 대표 등은 금탑산업훈장을,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 박효찬 일림나노텍 대표, 안영구 유니크 대표 등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7일 중소기업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인 ‘전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취임 이래 5년 연속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김익환 우진플라임 대표 등 55명은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 기여도를 인정받아 산업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는 협동조합 정책의 근간인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 5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라며 “중소기업을 재조명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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