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미국 화이자가 만든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물질특허 만료에 따라 제네릭(복제약) 출시를 준비중인 국내 제약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국제약품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근화제약이 1.35%, 동화약품이 2.08% 상승 중이다. 한미약품(0.36%), 삼진제약(0.57%)도 오름세다. 현재 국내 제약사 중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비아그라 복제약 시판허가를 받은 업체는 총 14개사로 건일제약, 국제약품, 근화제약, 대웅제약, 동화약품, 비씨월드, 삼아제약, 삼진제약, CJ제일제당, 유니온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코오롱제약, 한미약품이다.이들 업체들은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라필의 물질특허가 17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르면 18일부터 복제약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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