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엘지씨엔에스·현대카드, 연중 최저가 경신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비상장 주식 시장이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상장승인 기업인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 피엔티와 차량용 카메리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가 각각 2만5000원(-0.99%), 1만6400원(-1.80%)으로 2일, 3일 동안 밀려났다. 심사 청구기업인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이 1만5350원(-3.46%)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범현대계열 관련주 중에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27만7000원(-0.72%), 5만7000원(-2.56%)으로 둘 다 3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직스와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1만6800원(-1.18%), 1만150원(-1.46%)으로 5주,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삼성계열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장비 제조업체 세메스가 16만3000원(+5.16%)으로 하루 쉬고 급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과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4만5000원(-6.25%), 1만2650원(-1.56%)으로 내렸다. 세크론은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제조업 관련주 중에는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7100원(+1.43%)으로 올라 8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코스닥 상장 미승인 기업인 전기 장비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가 5500원(-4.35%)으로 6거래일 연속 최저가 행진을 이어갔다.그 밖에 생명 보험사 KDB생명이 3600원(100, +2.86%)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고,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과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7만5500원(-0.66%), 1만5800원(-3.07%)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3일 연속 하락하며 26일 연속 약세가 지속됐다. SI(시스템통합)업체 엘지씨엔에스가 2만300원(-1.07%)으로 이틀 연속 연중 최저가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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