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상승..줄기세포株 겹호재 맞아 '↑'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이 이틀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사지마비 환자에 줄기세포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는 소식에 줄기세포주들이 강세를 보였다.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0포인트(0.39%) 상승한 487.4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31억원 쌍끌이 매도세를 나타낸 가운데 개인이 95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이날 사지마비 환자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치료효과가 입증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정부가 줄기세포 육성에 18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줄기세포주가 일제히 올랐다. 차바이오앤은 7%, 메디포스트는 3%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1.20%), 서울반도체(2.05%), CJ E&M(2.50%) 등이 오른 가운데 다음(-2.98%), 안랩(-1.24%) 등은 하락했다.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종이목재(2.83%), 제약(1.70%), 디지털콘텐츠(1.33%) 등이 크게 올랐고 인터넷(-1.31%), 운송장비부품(-1.15%) 등은 떨어졌다.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스는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533개가 상승했고 하한가 8개 종목을 비롯해 404개가 내렸다. 56개는 보합을 기록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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