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성골프장이 제45회 전국 골프장 대항전에서 우승했다. 한성은 2일 불루원상주골프장(파72)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합계 295타로 2위 한양(297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998년에 이어 14년 만의 두번째 우승이다. 세 명의 선수가 출전해 상위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한양에 이어 블루원상주가 3위(298타)를 차지했다. 장흥수(사진 오른쪽)는 이날 무려 5언더파 67타의 데일리베스트를 작성해 한성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장흥수는 개인전에서도 우승(141타)해 2관왕에 올랐다. 한양의 김인겸이 2위(147타)다. 블루원상주의 최원철이 동타를 기록했지만 백카운트에서 밀려 3위에 만족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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