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톡 사기 주의보 '충격'
배신자톡 사기 주의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신자톡 사기 주의보'가 발령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신자톡 사기 주의보'라는 제목으로 관련 글이 게재,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신자톡+1.7ver'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배신자톡'은 <소셜네트워크 카카오톡에서 자신을 차단하거나 자신이 차단한 친구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는 문구로 회원가입을 유도한다. 회원가입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등을 입력하는 창이 나타나고, 결제하기 버튼을 무심코 누르는 순간 1만6500원이 자동 결제된다. 또한 결제 후 로그인을 시도하면 프로그램이 초기화면으로 돌아가며 작동하지 않는다. 결국 누군가를 나를 차단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악용한 사기프로그램인 것.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신자톡 사기 주의보' 내용을 공유하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