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융 전문 정보기술(IT) 기업인 누리솔루션이 삼성SDS에 매각됐다.누리솔루션은 삼성SDS가 자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의 합의에 의해 매각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00년 출범한 누리솔루션은 시중은행, 보험사 등의 여신·위험관리시스템 등 금융업 분야의 IT 구축 업무를 해왔다. 누리솔루션은 현재 160명의 전문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삼성SDS는 누리솔루션 인수를 통해 금융 부문 경쟁력을 높여 해외 진출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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