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덕성-도봉 여성 아카데미 개강식
또 도봉구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적 갈증 해소를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인 특성화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정분야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5주과정인 ‘도시농업학교’를 시작으로 7주과정인 ‘주민복지학교’로 구성돼 6월말까지 진행된다.그 첫 시작으로 지난 5일 특성화 아카데미 도시농업학교 개강식이 있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높아지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 교육을 마련했으며 이 교육을 통해 어른들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도시농업에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도시농업학교’를 수료한 수강생 중 희망자에게는 6월에 있는 '텃밭관리사 양성과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텃밭관리사 양성과정은 텃밭관리사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인 만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한다.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복지 시스템에 대해 구민들이 올바로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 주민복지학교는 5월10일 개강한다. 구는 주민복지학교 수강신청을 4월20일까지 받는다.이 외에도 구는 ‘시민사서 아카데미’ 등 그 동안 다른 구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교육지원과 (☎ 2289-8810~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