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에쓰오일(S-OIL 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12일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 활동 지원과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저소득 가정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또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 중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연주자로 성장한 단원 7명으로 구성된 ‘하트미라클앙상블’ 창단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연주회 활동도 지원한다.아울러 이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초청, 서울 마포 본사에서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문화나눔’ 햇살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4년째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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