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어반자카파(왼쪽부터 권순일, 박용인, 조현아)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밴드 어반자카파 권순일이 SM 소속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권순일은 10일 오후 6시 방송된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 tv'에 출연, 데뷔 전 SM 연습생으로 생활하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날 권순일은 "초등학교 6학년 때 SM주최 노래대회에서 수상하며 3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면서 "당시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멤버들과 함께 연습을 했는데 계속 남아 있었다면 슈퍼주니어 멤버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음악을 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청산하게 됐다는 권순일은 "현재는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실력파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다른 멤버 박용인은 "노래만 하면 마이크에 키스한다"고 털어놨고, 멤버 조현아는 "30여곡의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고백해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한편 어쿠스틱소울 그룹인 어반자카파는 이날 방송에서 즉석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각종 모창과 성대모사, 아이돌 노래 메들리 등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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