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현금자동입출금기와 자동심장충격기 갖춘 공중전화부스<br />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공중전화 부스는 기존 낡은 부스 3칸을 철거하고 3칸 중 1칸에는 공중전화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함께 설치하고 나머지 2칸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했다. 새로 단장해 산뜻해진 외관은 물론 부스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정지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치명적인 뇌손상 없이 회복될 수 있고 생존율 또한 80%까지 높일 수 있게 된다. 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든지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게 되면 자동 심폐소생기능이 작동하며 곧 바로 119로 연락이 돼 보다 빠른 생명구호가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사용할 수 있어 바쁜 시간 은행을 따로 찾지 않아도 돼 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KT링커스 관계자는 “IBK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쓸모 없게 된 공중전화부스를 점차 결합형 공중전화부스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성동구 왕십리광장과 구청광장에 설치된 공중전화 무인도서관과 함께 이번에 설치된 생명구하는 공중전화부스로 이제 더 이상 공중전화부스는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변신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