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체 검색광고 플랫폼 '클릭스'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음은 2010년부터 '클릭스'를 운영했으며 이번 개편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고주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 관계자는 "개편된 클릭스에서는 키워드와 광고 문구를 분리 등록할 수 있고 시간 타깃팅이나 예산 설정 등의 부가 기능이 다양해 광고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검색광고를 처음 접하는 광고주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예를 들어 하나의 사이트에 여러 개의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 계절이나 시간대별로 운영하고, 광고하려는 업종의 특성이나 이용자들의 패턴을 고려해 시간 또는 요일별로 광고 노출 여부를 조절할 수 있다. 김민석 다음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부문 이사는 "광고주의 입장에서 등록부터 관리까지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개편된 클릭스의 효율성과 편리함이 다음의 자체 검색 광고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검색 광고 비즈니스 시장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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