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첫날 3000대 돌파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가 사전계약 접수 하루만에 3000대를 돌파했다.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21일 하룻동안 총 31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 차종 가운데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가 3000대를 넘어선 것은 2009년 쏘나타(1만827대), 2010년 그랜저(7115대) 이후 처음이다.현대차 관계자는 “2005년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면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탑재 등 스마트카 이미지로 계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를 콘셉트로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뤄 전체적으로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이 모델에는 LED 포지셔닝 램프를 비롯해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7에어백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등의 첨단 사양도 적용됐다.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현대차 최초로 탑재해 관심을 모았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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