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찬 섬산련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21일 열린 제39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훈장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노 회장은 38년간 삼일염직, 삼일방, 삼일방직을 경영해왔으며,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이사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맡아 대구 경제 발전과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삼일방직은 1990년대부터 친환경 소재개발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여 최첨단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모달원사를 개발, 융복합 방적사 네번(Nevurn)과 흡한속건성을 지닌 포렉실(Porexil)을 독자 개발해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노 회장은 "개인으로서 영광이지만 앞으로 더 나누고 봉사하며 열심히 살아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섬유스트림간 동반성장과 수출확대, 산업용섬유의 체계적인 육성에 앞장서 2020년 세계 4위의 섬유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현길 기자 ohk041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